한국교회언론회 제100차 실행위원회 가져
항상 준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자
한국교회언론회(이사장 최성해 총장 대표 김승동 목사)가 3월 15일 구미상모교회에서 제100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2001년 7월에 38개 교단과 단체가 결의하여, 대정부•대언론•대사회를 향한 한국교회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단체로 창립되어, 지난 12년간 매달 실행위원회(실행위원회 이전에는 상임위원회로 20여 차례 개최)를 개최하여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를 더 잘 섬길 것인가를 숙고하면서 매진해 왔다.
그동안 한국교회언론회가 한 일로는, 중앙일간지의 점술, 무속, 역학, 운세광고에 대한 문제 제기로 광고 중지와 축소, 지상파 방송의 기독교관련 왜곡된 보도에 대한 시정요구로 인한 해명과 일부 프로그램의 중지 효과, 공중파 방송의 기독교 관련 보도의 문제점 지적과 사과요청, 정부의 기독교와 관련한 정책에서 문제점과 이에 대한 시정 요구, 반 기독교서적의 출판과 신문광고 중지, 반 기독사이트의 활동에 대한 대처와 감시, 초등학교 신축건물에 특정종교 문양에 대한 시정요구와 개선, 타종교의 일방적 기독교 비난에 대한 부당성 제시를 하였다.
또 기독교 사회활동에 대한 각종 자료조사 발굴 및 통계발표, 기독교계에 관한 보도자료 작성 발표 250여 회, 사회적 이슈에서 교회와 관련한 내용에 대한 논평과 성명서 330여 회, 미디어 분석에 대한 칼럼 240여 회, 기독교계 방송에 출연하여 교계와 사회 이슈에 대한 입장정리 360여 회, 기독교계 언론에 의한 본회 활동보도 4,000여 회, 이슈에 대한 공청회 개최 10여 회, 교계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각종 회의 모임 150여 회, 사악한 문화 확산저지를 위한 책자배포, 소식지 및 자료집 발간 배포, 일간중앙 일간지 종교․문화 담당 기자 초청 간담회, 기독교계 언론 데스크 간담회, 교계 이슈에 대한 기자회견 20여 회 등을 개최해왔다.
한편 제100차 모임은 대표 김승동 목사가 시무하는 구미상모교회에서 가졌는데, 이날 모임에서 김승동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적은 아무 때나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만이 경험할 수 있다’고 하여 한국교회언론회가 항상 준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주어진 시대적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날 모임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하였고, 4월 중 교계 이슈와 관련하여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 입장에서 한국교회를 대변하고, 보호하며,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되, 초지일관 순수하면서도 진지하게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제 100차 실행위원회 이후 자축 모습>
<구미상모교회에서 실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