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의 재앙을 돕는 것, 교회의 할 일이다.
지난달 25일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로 인하여 수많은 인명피해와 대 재앙을 만난 이웃나라의 고통을 슬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는 대 재앙을 만난 이들을 위로할 말을 달리 찾을 수 없음에 더욱 안타깝다.
자연의 대 재앙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느끼며, 자연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탄식케 된다.
인류가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
이제 할 수만 있다면 한국교회는 선교대국으로써 최선을 다해 이웃나라를 도와야 한다.
선교를 위한 복선이나 자기과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인간애로써 힘써 도와야 한다.
이번 일로 인하여 지구촌의 인류가 혈통이나 언어, 사상이나 이념 그리고 종교를 뛰어넘어 인류애로써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우기 한국교회는 고난당한 이웃에게 좋은 친구가 됨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사랑과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