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동 목사 “지혜력” 출판 기념회 가져
남은 생애도 은혜와 사랑의 신앙고백으로 살겠다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담임, 한국교회언론회 대표)가 최근에 삶과 신앙의 지혜를 모은 “지혜력”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교회성장연구소 간)
이 책은 4부로 나눠져 있다. 제1부는 ‘인생의 불꽃이 되는 지혜’로 인생에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마음이 낙심될 때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담고 있다. 제2부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로 우리 삶 가운데,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인간관계에서 기독인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설파하고 있다.
제3부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지혜’를 묶었는데, 믿음의 가정을 세워 나가는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제4부는 ‘두 배로 즐기는 신앙생활을 위한 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된 삶을 위한 신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 책에 대하여 조용기 목사, 김삼환 목사, 길자연 목사 등 한국교계의 저명한 지도자들이 추천을 하고 있어 책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3월 13일에는 구미상모교회에서 교인들과 각계의 지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혜력”에 대한 출판 감사예배도 있었다.
제1부 예배는 김 목사의 셋째 딸인 김한나 씨의 사회로 시작되어, 구미 기독교연합회의 안재호 목사의 기도, 구미상모교회 수석장로 양기학 장로의 환영사, 예장합동 총회장을 지낸 최병남 목사의 설교, CTS 기독교 TV 송영우 부사장과 구미경찰서장의 축사, 소프라노 강은구 씨의 축가, 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 이장석 목사의 서평, 저자의 인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한진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부는 축하 케익 커팅과 저자 사인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 양기학 장로는 김승동 목사에 대하여, ‘박진감 있는 목회, 성령의 역사가 넘치는 강단, 은혜로운 당회,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목회자’라고 소개하였다. 또 이 책의 판매된 모든 수익금은 아이티 지진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고 하였다.
최병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혜의 원천은 예수님 자신이며,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따를 때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고 정의하고, ‘그러므로 행복의 길은 지혜가 담긴 말씀을 따를 때 풍성한 삶의 자양분을 그곳으로부터 공급받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김승동 목사는 인사를 통해, ‘성경 시편 116편 12절을 따라,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 할꼬’를 가슴에 담고 살아왔으며, 살아있는 동안 웬 은혠가! 웬 사랑인가를 신앙으로 고백하며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교회성장연구소 이장석 목사는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이 녹아 있는 내용이며, 젊은이들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였다.
김승동 목사는 1991년부터 구미상모교회에 부임하여 당시 500명이던 교회를 지금의 7,000명 교회로 성장시켜 영남 지역에서 가장 부흥하는 교회로 기록되고 있다.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린 이 날은 마침 이 교회가 설립되어 만 109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구미상모교회는 김 목사의 목회 철학에 따라, 세계선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교회 60군데 지원, 경찰·군 선교, 장애우 돕기, 미화원 돕기와 국제 마약 퇴치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어, 교회와 대 사회와의 소통에도 활발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 예비 목회자를 교육하는 총신대학원과 대신대학원에도 매년 장학금 및 사랑의 식사 대접 운동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런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자랑스러운 “구미시민상”을 받았고,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연이어, 국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김승동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싸인해주고 있는 모습
▶ 제1부 예배에서 최병남 목사가 설교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