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적 입장을 펴는 세 단체 교류협정식 가져
진화론적 유물론적 고정관념을 깨기 위하여
창조론적 이론, 실제, 정책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하여 3개 단체가 <교류 협정식>을 가져 기독교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세 단체는 지난 6월 25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창조자연사박물관에서 (사)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웅상 교수)와 창조자연사박물관(관장: 박승식 목사) 그리고 국가발전기독연구원(원장: 박영률 교수)으로 상호 우호적인 입장에서 교류 협력은 물론, 긴밀한 유대와 정보를 교환하며 피차간 유익이 되도록 노력하여, 대외행사, 각종 포럼, 강습회 등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1부 예배 설교에서 이웅상 교수(목사)는 “요한복음 1장 46절의 ‘와 보라’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과 진화론자들과 유물론적 사고를 가진 자들에게 관념적 사고에서 깨어나 체험적 신앙으로의 전환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세 단체가 교류협정을 하므로 이러한 일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는 진화론을 보여주는 박물관만 있는데 창조자연사박물관은 창조론을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였다. 이 세 단체는 앞으로 한국창조과학회의 학문적 자문, 국가발전기독연구원의 정책적 자문, 창조자연사박물관의 실무적 협력으로 성경적이고 창조적인 신앙의 세계를 널리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창조자연사박물관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3,500평의 대지에 수백 여 종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자연교육의 장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곳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생태관, 동물관,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뤄져 있다. 박승식 관장은 10년 전부터 이곳에 박물관을 준비하였고 지금은 5,00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단체로, 현재 1,500여명의 각 분야 과학자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