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교회언론회 제3차 실행위원회 열려
교회보호와 교회개혁에 대한 연구 병행키로
한국교회언론회는 6월 20일 오후1시에 한국교회언론회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보호와 교회개혁을 위한 현안을 검토하고 토론하였다.
교회보호를 위한것으로는 교회의 문제를 지나치게 선정적인 표현으로 네가티브하게 보도를 일삼는 언론과 선교적사명에서 일탈한 언론에 대한 권면을 하기로 하였다. 또 익명성으로 교회를 비난하는 매개체 언론에 대한 감시와 시정도 촉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교회문제와 연관성을 갖는 정부와 기관에 대해서도 교회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로 하였다.
교회개혁차원의 문제에 있어서는 현재 교계 안팎에서 집중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대형교회의 공과(功過)를 연구 조명하여 장점은 보호하고 단점은 보완하도록 하여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도록 어드바이스하기로 하였다.
그밖에 지난해 월드컵 응원문화가 남긴 찌꺼기와 앙금에 대한 여과와 정리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7월 15일부터 22일 사이에 행해지는 ‘피스컵’대회가 문선명 통일교 집단의 교세 확장을 위한 행사임을 확인하며 이를 보도 홍보하는 언론에 대하여도 적극 대처키로 하였다.
그 외에 종교부지 분양에 대한 후속조치도 계속 강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