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 열려
청년들과 직장인 중심으로
2003년 7월 17일 서울 남산 공원 백범광장에서는 젊은 청년들과 직장인들이 주축이 된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가 개최된다.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사랑실천’ ‘환경보호’ ‘가정회복’ ‘구국기도지속’의 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에는 28개 단체(가나안농군학교, 가정사역연구원, 교회문화연구소, 나라사랑구국기도회, 민족화합기도, 사랑의집, 서울남산타워구국기도회,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에스더구국기도회, 요한선교단, 올네이션스경배와찬양, 직장사역훈련센타, 통곡의강,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민족문화예술연구소, 한국홀리클럽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한국청소년운동연합, 한동대학교, 한국복음성가협회, 홀리네이션스, BBB-직장선교사양성, CBMC-기독실업인회, CCC-대학생선교회, UBF-대학생성경읽기회, VIP CLUB, 4.19선교협의회)가 연합하게 된다.
기도의 내용은 10개의 기도제목, 전 국민의 회개를 위하여(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한반도의 평화와 복음통일이 되게 하옵소서), 경제성장과 기업발전을 위하여(선한 사업을 위한 기업과 경제가 성장되게 하옵소서), 성시화 도덕적 회복을 위하여(거룩한 도시화로 밝은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민족화합을 위하여(한민족의 화합과 민족중흥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회복과 청결운동을 위하여(행복한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직장복음화를 위하여(직장복음화로 노사가 한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청소년과 미래를 위하여(신앙과 미래의 비전이 있는 청소년이 되게 하옵소서), 영적전쟁 승리를 위하여(성경에 위반된 세력과 영적싸움의 승리자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초대교회의 영적운동과 사도적 사역을 다하는 종들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게 된다.
이 기도회의 특색은,
1. 자발적이며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누구든 참여하며 조직도, 인위적 동원 의 목표도 없다는 것이다.
2. 젊은이와 직장인,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순수한 기도와 사랑실천을 다짐 한다는 것이다.
3. 날짜를 제헌절로 정한 것은 ‘하나님의 공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것’ 을 기대하고 이 땅에 실현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4. 장소는 그 지역에서 높은 곳을 택하여 산 위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 를 드린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16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 울산, 전주, 강릉, 보령, 제주, 춘천, 진도, 여주, 원주, 성남)에 서 동시에 개최되게 된다.
5. 이날 참석자들은 한 끼 금식을 하게 되고 금식헌금으로 노숙자와 불우이 웃돕기를 하게 된다.
6. 기도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기도회를 한 곳을 중심으로 쓰레기 봉투를 들고 청결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7.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는 7월17일부터 8월 15일까지 KBS 88체육관 에서 한동대학교와 한국직장선교연합회 그리고 요한선교단 공동 주최로 지속되게 된다.
우리 민족은 지금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다. 북쪽은 핵을 무기로 삼고 민족의 장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극심한 기근 속에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굶어죽고 있고, 남쪽은 풍요 속에서 음란과 부패, 우상숭배와 미신문화에 빠져 있어 민족에 앞길이 어둠으로 캄캄해져 있다.
이때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기드온의 용사처럼 미스바광야에 모인 민족처럼 니느웨 도성의 시민처럼 하나님 앞에 마음을 찢어 기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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