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기아대책, 제12회 정기총회 개최
- 2001년 해외 약 69억원, 국내 약 12억원 집행,
2002년 해외 약 72억원, 국내 약 9억원 구호 계획 -
기아대책(회장 윤남중)과 섬기는사람들(회장 정정섭)은 지난 2월 26일(화) 오전 11시 기아대책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2002년도 사업방향 및 예산안 등을 확정하였다. 이번 총회에서 결의된 2002년도 사업계획으로는 해외 16개국에 지난해 보다 약 3억 원 증가한 약 72억 원을 지원하고, 국내는 작년보다 3억원 감소한 약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1년 사업비 집행을 보면 국내경기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물품후원의 증대로 전체 모금액이 향상되었으나, 실제적인 모금은 예년과 비교해볼 때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이에 최근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올해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을 감안한다면 2002년에도 모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이날 결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기아대책은 모금기능의 극대화 및 역량강화를 2002년 주요 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기아대책을 비롯 자매기관인 섬기는사람들, 국제개발원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기아대책은 모금기능의 극대화를 위해 주요 후원대상인 교회와의 통합 네트웍을 구축, 교단별・기관별 차별화된 교회 접근전략을 통해 교회지지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재단을 통한 모금 및 일반인들이 참여가능한 자선행사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모색하여 모금기반의 안정화를 꾀할 것이다. 또한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공동체의 비전(VOC), 피스메이커 훈련 및 세계관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인 선교인력 개발 및 파송,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선교단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또한 섬기는사람들은 사회복지사업의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사회복지 자문위원회를 구성, 지역별 복지사업을 보다 심층화할 것이다. 또한 전국 결식아동지원센타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국내아동 결연사업을 확대하고, 공부방 운영 및 결식아동 캠프 등 결연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다. 그 외에도 서초노인복지관, 가리봉의 섬기는어린이집, 행당 어린이집 등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신규복지설 수탁, 운영 및 무료급식사업, 영세복지시설지원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다.
△ 총회 참석자 명단(총 14명)
윤남중 회장, 정정섭 부회장, 원경선, 강석창, 차종율, 최일섭, 나종은, 김석만, 문영철, 계기수, 최대원, 남궁형, 최윤영, 김경미 등
** 보도자료 문의: 02) 544-9544(교 320) 기획홍보실 이재영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