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물사랑 실천 운동
한국은 지난1993년 유엔국제인구행동연구소에 의해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됐다.
수자원공사의 발표에서도 2004년부터 매년 약 4억 톤의 물이 부족하고 2010년부 터는 20억 톤 이상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팔당호 총 용수량의 8배에 해당된다.
또 환경부의 실태조사에서도 생태계. 대기. 수질 등 전반에 걸쳐 오염과 훼손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의 과다 검출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를 볼 때 범국민적인 물사랑실천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독교계에서는 이러한 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1년 9월 27일 '기독교물사랑실천운동연합' (대표회장:이 규봉 목사)을 조직하고 1,300여 교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통하여 기독교인의 의식 개혁과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운동을 보다 더 구체화하기 위하여 민간 '기독교 물사랑 실천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 '수자원공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 후원하여 2002년 4월 1일부터 4일 까지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서울보증 조각공원에서 환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기독교물사랑실천운동의 활동내용은 첫째, 절대 부족한 물 절약을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실천하 고 둘째, 수질오염의 70%를 생활하수가 차지하는데 그 오염원인 합성세제를 줄여 쓰거나 대체 물질로 바꿔 사용하기 셋째,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 등 실천을 강조한다.
'실천은 이론보다 강하다' 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운동을 하고 있는 기독교물사랑 실천운동연합은 의식개혁을 위한 계몽활동과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환경훼손과 오염으로 오는 환경 재앙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2000년 12월 31일 정부 표창 수상)
연락처:02)747-7704~5, 708-4430~2
200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