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교회 밖과의 대화 시도
23일 안티 기독교에 대한 토론회 가져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와 선교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하나님의 심오한 계획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믿는다. 이 시작이 100년을 훌쩍 넘어, 2세기를 향해 가고 있다. 기독교는 조선 말 민족의 암울한 시대에 민족의 정신을 깨우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지금도 한국 사회 곳곳에는 기독교 정신이 깃들어 있다.
그런데 최근 수년 사이에 기독교에 대하여 반대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이 땅에서 기독교를 박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2005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기독교와 천주교를 포함하여 1,400만 명이 넘는다. 세계적으로도 19억 명 이상이 선택하고 있는 종교이다. 그런 보편적 종교에 대하여 악의 섞인 반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한국교회언론회는 교회 밖에서 교회를 가장 반대하는 이유를, 공개적으로 듣고자 한다. 날짜는 11월 23일이며,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종로 5가에 있는 연동교회에서 개최한다.
패널로는 악플러들과의 대화를 시도했던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해외에서 바라본 기독교와 안티에 대하여, 지성수 목사(호주 시드니 사랑방교회) 진보적 입장에서 바라본 안티에 대하여, 정강길 연구실장(세계와기독교 변혁연대) 그리고 기독교 안티의 대표적 단체의 책임을 맡은 이찬경 회장(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등이다. 사회에는 이억주 목사(언론회 대변인)가 맡아 수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