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포럼”이 주최하는 세계대회 취지 발표
12월 22일 10시 30분 새벽교회 평화센타에서는 “2007 포럼”(대표: 이승영 목사)이 주최하는, 2007년에 성령 충만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세계대회 취지문이 발표되었다.
이 취지문은 전문과 후문으로 구성되고, 일곱 조항의 실천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천운동 첫째는 1907년 성령의 역사를 신앙운동으로 받고, 성령의 능력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성령운동으로, 둘째는 1907년 부흥운동은 회개운동으로, 한국교회가 사회와 역사에 죄를 회개하여 새롭게 되므로 다시 사회문화를 변화시키는 복음문화운동으로, 셋째는 이웃과 공동체를 위하여 신앙과 삶을 일치시키는 신앙생활운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넷째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되어지는 말씀회복운동으로, 다섯째는 전 세계에 흩어진 한국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선교운동으로, 여섯째는 돌봄과 나눔과 생명살림의 여성적 가치들을 재평가하여 폭력과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는 평등운동으로, 일곱째는 맘몬을 강요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세계화의 위협에서 정의실현을 통한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평화운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운동의 총체는 1907년 부흥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온전케 하는 생명공동체를 소망하는 생명운동을 추구하는 것을 근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2006 서울대회’에 대한 계획도 발표되었다. 일정은 2006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다. 주제는「성령」이며 내용은 학술대회, 문화행사, 저녁성회, 비전선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는 1907년 성령의 역사가 평양에서 시작되었고, 그 정신을 잇는 2006년 서울대회, 그리고 100주년이 되는 2007년에는 160개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성령의 폭발적 역사를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승영 목사가 대표로 있는 “2007 포럼”의 성격은 1907년의 평양 대부흥운동 이후 성령의 역사와 복음의 생활화를 위하여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시작되어왔다. 이 모임은 지금까지 매달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9차례에 걸쳐 알차게 포럼을 진행하면서, 21세기 성령역사와 대망을 준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