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민족복음화대회 한국에서 열린다
2004년, 로잔 대회가 태국의 파타야에서 열리던 중 10월 2일 저녁 집회에서 <2007년 세계민족 복음화 대회>는 한국에서 열기로 확정하였다. 이번 대회 국제대회장인 한국의 김상복 목사와 국제 자문 위원 중 한사람인 미국의 루이스 부시는 2007년에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것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하여 이를 국제적으로 알린 것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이 대회(대회장: 박종순 목사)를 유치하기 위한 모임과 조직이 이미 이뤄져 왔고 이에 따른 목표가 설정되는 등 상당한 준비가 되어져 왔다.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는 한국교회 지도자들뿐만이 아니라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의 총무를 맡고 있는 준 벤서, 기독교21세기운동 국제 대표였던 루이스 부시, 1989년 마닐라 세계선교대회장을 지낸 토마스 왕이 자문을 맡아 수고해 왔다.
< 2007년 세계민족복음화대회> 비전은 나라마다 민족복음화 운동이 일어나도록 돕고, 지역과 계층과 사회구조가 복음화 되도록 하여 개인과 가정, 사회와 나라 전체가 변혁(Transform)되도록 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2007년까지 나라별로 교회 지도자들이 자기민족 복음화 운동의 계획을 수립토록하고, 전도와 교회개척과 지도자 양성 및 청소년 대학생 선교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계획에 세계적인 선교 기관들과 교회가 협력하고 돕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영적변혁운동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변혁들이 동력으로 작용하여 사회변혁의 주체로 탈바꿈하는 역할을 하므로, 교회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는 것도 2007년 대회의 큰 목표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은 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한국 민족 복음화의 원리들을 정리하여 세계교회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 비서구권 나라들에서는 민족복음화의 모범적인 사역들과 원리들을 서로 소개하고 연계하므로 비서구권 국가들의 복음화를 돕게 될 것이다.
2007년 세계민족복음화대회는 서구권 중심의 선교에서 비서구권 중심의 선교운동이라는 새로운 선교역사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한국교회가 1907년 성령대부흥운동의 100년을 맞이하는 의미와 함께, 핵심적인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현재 2007년 세계민족복음화대회에 협력하고 있는 단체와 교회로는 국제예수영화 사역본부, DAWN, Transform World, 새들백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