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기독교 보도율
기독교에 대한 보도율 19.4%
한국교회언론위원회가 2002년 1월부터 6월까지(6개월간) 일간신문의 종교별 보도비율을 조사하였다. 대상 신문은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으로 주로 종교계 문화 소식을 다루고 있는 문화,종교면을 모니터 분석하였다. 각 종교별 보도비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아일보는 기독교에 대한 보도비율이 20.5% 한국일보는 18.1% 조선일보는 24.9% 한겨레신문은 24.9% 등으로 나타났다. 천주교에 대해서는 동아일보 16.7% 한국일보 13.0% 조선일보 21.2% 한겨레신문 21.2%이다. 한편 불교에 대해서는 동아일보 31.2% 한국일보 29.9% 조선일보 27.5% 한겨레신문 27.5%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독교 보도비율 19.4% 천주교 보도비율 17.4% 불교 보도비율 31.5% 기타(소수종교, 문화소식) 31.7%로 불교가 타종교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일보 한겨레신문은 각 종교별 보도비율 안배를 적절히 하고 있는 반면에 동아일보, 한국일보는 특정 종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간신문들이 평소에 종교계의 소식을 많이 다루지 않고 주중에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한 번 정도 종교, 문화면을 이용하여 보도하는 것을 볼 때 기독교가 자체의 중요한 소식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일반언론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 물론 편집과정을 거치게 되겠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를 많이 그리고 가능하면 단일화된 창구를 통하여 일정하게 보내주므로 보도자료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선택된 자료로 보도케 하므로 선교확대의 기회를 높이는 것이다.